하나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미적거리시겠느냐?

by JJ Ella


며칠 전, 아이가 학교에서

억울한 일을 겪었습니다.


쓰러진 친구를 도왔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던 그 순간에

뼈마르고 체구도 작은

우리 아이만이 선뜻 나섰습니다.


그런데 다른 이도 아닌 담임이

마치 아이가 친구를 보건실 앞에

던져두고 가버린 냉혈한처럼 곡해하며

제 아이를 험담하고 다닌다고

다른 반 친구들이 소문을 전해왔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보건교사에게 친구를 안전하게 인도했고,


함께 있었던 담임 또한

"이만 올라가 보라"고 허락했기에

뒷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좁은 보건실 안에 자기까지 들어가 붐비면

응급 상황에서 친구가 쉬지 못할까봐

배려한 행동이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괜히 돕는다고 나서서 욕을 먹나'

'앞으로는 선행에 나서지 말아야 겠다'

움츠러드는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주말 내내 상한 마음을 기도로 올려드렸고,

그때 성령께서 마음에 떠올려 주신 말씀은

누가복음 18장,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였습니다.


“불의한 재판관이 귀찮아서라도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려 하는데,

하물며 밤낮 부르짖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원한을

하나님께서 어찌 풀어주시지 않겠느냐.

이 응답의 말씀은 우리의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주실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오늘 용기를 내어 선생님께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고

아이가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누가 그런 소문을 내느냐!”며

오히려

"다른 친구들은 돕지 않았는데, 네가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응답으로 주신 말씀처럼

모든 오해와 소문을 잠잠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올립니다.



[악이 선행을 막기 위해 우리를 공격할 때]


이런 오해와 헛소문의 계략으로

아이의 마음속에

“앞으로는 선행에 나서지 말아야겠다”는

움츠러드는 생각을 넣은 이는 누구일까요?


한 걸음 물러서서 영적인 세계를 바라보면

사탄은 우리가 선행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

악한 생각과 마음 넣어 방해 합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나 교사의 입술을 통해,
직장에서는 동료나 상사의 말 한마디를 통해,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내,

심지어 자녀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이용하여
우리가 주님께 받은 선한 마음을 도둑질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악한 영에 맞서 싸우는 영적인 전쟁임을.

그래서

전학을 간다고, 직장을 옮긴다고,

이혼을 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악한 영은 공간을 초월하여 쫓아와

사자처럼 으르렁 대며 누구를 삼킬까 찾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는 기도로 맞서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데

왜 시련이 계속 찾아오는가?]


1. 내 잘못으로 인한 고통


인생의 시련을 통과할 때, 제일 먼저

내가 저지른 잘못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잘못이 있다면 생각나게 해 달라'고 구하고,

깨닫게 되면 기도로 회개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사람은 미련하여 길을 망치고서도

마음속으로는 도리어 주님께 화를 낸다.

(잠언 19:3)


사람은 저마다 자기 욕망에 사로잡혀

꼬임에 넘어가는 바람에

유혹을 받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14)




2. 악한 영의 간계로 인한 시련


때로는 우리의 시련이

악한 영의 간계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그리나 안심해도 될 것은

예수님께서 사탄을 물리칠 권세를 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우리의 전투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

(엡 6, 11-1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처럼 체질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누가 22, 31-32)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요한 10, 10)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벧전 5,8)


교사나 친구, 가족의 입을 통해

나를 무너뜨리는 말을 할 때,


그 뒤에 작용하는 악한 영이 있음을 자각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합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굳건히 하여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1베드 5:9)


하나님께 복종하고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악마가 여러분에게서 달아날 것입니다.

(야고 4:7)




3. 시련은 더 좋은 열매를 위한 가지치기


고통을 당할 때는

'머리카락도 세어 아시는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허락하시지?'하고

원망의 마음이 올라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련의 과정은

벌이 아니라, 나를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

가지치기임을 믿습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요한 15:1-2)


‘보게, 내(하나님)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러자 포도 재배인(예수님)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누가 13:7-9)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진노를

두 팔 벌려 가로막으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변호하시고,

더 성숙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사랑으로 돌보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삶의 어려움을 통해 마음이 자라며

성장할 기회를 얻습니다.


한편, 욥은 시련 속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분만이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 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올 것이라.

(욥기 23:10)


주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허락하십니다.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을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의 도움으로

충분히 이겨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순금으로 거듭날 것임을 믿습니다.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고 근심을 맡기기]


우리의 억울한 일과 걱정을

예수님께 기도로 올려 드리면

마음속의 원망과 미움은 어느새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빌 4, 6-7)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벧전 5,7)



[누가 18, 1-8]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고을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하나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험담꾼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다윗의 시편]


주님,

악한 사람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뱀처럼 혀를 벼리고

살무사의 독을 입술 밑에 품습니다.


저들 입술의 재앙이 저들을 덮치게 하소서.

험담꾼은 이 세상에서 오래가지 못하고

포악한 이는 악이 쫓아가 넘어뜨리게 하소서.


큰 소리로 나 주님께 부르짖네.

큰 소리로 나 주님께 간청하네.


그분 앞에 내 근심을 쏟아붓고

내 곤경을 그분 앞에 알리네.

제 울부짖음을 귀여겨들으소서.

보복하시는 하나님, 주님

보복하시는 하나님,

나타나소서.


세상의 심판자시여, 일어나소서.

거만한 자들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소서.


주님, 언제까지나 악인들이,

언제까지나 악인들이 기뻐 뛰리이까?


나쁜 짓 하는 자들이 모두 지껄여 대고

뻔뻔스레 말하며 뽐냅니다.


주님, 그들이 당신 백성을 짓밟고

당신 소유를 억누릅니다.


악인이 떨어질 구덩이가 파질 때까지

불행의 날에도 제게

평온을 주십니다.


주님, 행복합니다,

누가 나를 위하여

악한을 거슬러 일어서리오?


누가 나를 위하여

나쁜 짓 하는 자들에게 맞서리오?


제 속에 수많은 걱정들이 쌓여 갈 때

당신의 위로가 제 영혼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산성이 되시고

나의 하나님께서는 내 피신처인 반석이 되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죄악에 따라 되갚으시고

그들의 악함으로 멸망시키시리라.





[함께 들으면 좋은 찬양]

나의. 영혼이 잠잠히(오직 주만이) 우미쉘 찬양

https://youtu.be/pRNvxqaVqUo?si=sOL2hrBic4oIOByO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나의 소망이 저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나의 영혼이 간절히 여호와를 갈망하며

나의 입술이 여호와를 찬양하리


나의 영혼이 즐거이 여호와를 따르리니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나의 구원 나의영광 하나님께 있으니

내 힘의반석과 피난처되시네


오직 주만 나의 반석 나의 구원 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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