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역대상 4장은 족보입니다.
이름과 이름이 쭉 나열되는 장면 속에
갑자기 짧은 기도 하나가 툭 튀어나옵니다.
그리고는 너무나 담담하게,
하나님께서 그가 청한 것을
그대로 허락하셨다는 말로 끝납니다.
야베스는
왕도 아니고,
전쟁 영웅도 아니며,
이스라엘의 역사를 바꾼
대단한 인물도 아닙니다.
그런데 성경은 왜
굳이 그의 기도를 남겼을까요.
야베스라는 이름의 뜻은 ‘슬픔’입니다.
슬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사람이
자기 인생을 비관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복과 도우심을 구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분명히 강조합니다.
이런 태도의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성경에서 지경은
단순한 땅이나 재산이 아니라
영향력, 맡겨진 자리,
감당해야 할 책임을 의미합니다.
그의 기도는
앞으로 지경을 넓혀 가야 할 아이를 위해,
그리고 아이가 살면서 맞이하게 될
여러 고난 속에서도
주의 손으로 아이를 도우시고 지키사
근심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로 인용하기에 참으로 적합한 말씀입니다.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주께서 안젤라에게 복에 복을 더하사
그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그를 도우사
그가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