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by JJ 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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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 듣기]


너희가 오른쪽으로 돌거나

왼쪽으로 돌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리로 가거라.”

하시는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이사야 30, 19-21)


이 말씀처럼,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하나님의 음성이 귀에 들린다면

얼마나 좋고 편할까요?


그러나 우리의 현실에서는
하나님께서 마치 숨어 계신 것처럼,
계신 듯 안 계신 듯 느껴질 때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요?


그 길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마음에 새겨 익히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이든지 길을 갈 때이든지
누워 있을 때이든지 일어날 때이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으며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6–9)


외국어를 배울 때도
단어와 표현을 외우지 않으면
그 언어가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하물며 영적인 언어인
하나님의 음성은 어떠하겠습니까?


이에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복음 14:26)


이처럼 성령께서 “기억나게 하신다”는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새겨진 말씀이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자유의지 앞에 놓인 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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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가 더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탄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광야에서 시험할 때조차

시편 말씀을 인용하여 유혹하였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


마치 하나님의 음성인척

'사탄의 보이스 피싱'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어떻게 하지..?' 고민할 때마다

우리 마음에는 언제나

두 음성이 공존합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로마서 7, 19)


그러나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그 순간 우리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이 육에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롬 8, 13)


주님께서도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신명기 30:19)

고 말씀하십니다.


[의인은 다시 일어나는 사람]


연약한 우리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도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를 정죄하는 분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서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완벽해서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았기에'

(창세기 15:6, 로마서 4:3)


실수하고 넘어진 자리에서도

툴툴 털고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잠언 24:16)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사야 30장을 인용한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부르짖으면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들으시는 대로 저희에게 응답하소서.


비록 주님께서 저희에게

곤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시지만.


저희의 스승이신 당신께서는

더 이상 숨어 계시지 않으리니

저희 눈이 아버지를 뵙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부르면 좋은 찬양]


김명선 ㅣ 내 삶은 주의 것


주님 내 길을 잘 아시고

내 걸음 아시네

어둠에서 빛을 내시는 그 분을 믿네


무엇으로 주를 섬길지

어디로 가야 할지

헤매이는 나를 아시고

길을 여시네


내 삶은 주의 것

내 삶은 주의 것

온전한 신뢰를 주께 드리네


보이지 않아도 믿음으로 걷네

주 영광 바라보며 주만 따르네


좁은 길을 따르라 승리의 주

영원한 생명 되시네

고난 중에 순종을 배워가며

너의 모든 삶 맡겨드리라


https://youtube.com/shorts/Xi8A9DQZLaQ?si=kFBkpqRv1O52p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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