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엄마
소비하는 습관을 줄이고, 투자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부자는 자산(asset)을 취득하는 즐거움을 누리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부채(liability)를 취득하면서 즐거움을 얻는다. p. 178
투자는 습관일 뿐 아니라, 주위의 가족, 친척, 친구들에게 퍼뜨릴 수 있는 행복 바이러스요, 오래오래 즐거움과 부를 가져다주는 선물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미래를 선물하는 것 아니겠는가. p.179
아이들을 부자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결국, 어렸을 때부터 돈(부)의 중요성과 자본주의의 핵심을 가르쳐주고,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게끔 도와주며, 이를 위해 끈질기게도 잘못 쓰이고 있는 돈, 즉, 사교육비를 아이들의 투자자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또 아이들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돈이나 투자에 관하여 대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어린 나이일 때부터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한다. 적은 금액이라도 이처럼 일찌감치 투자해놓으면 아이가 클 때까지 제법 오랜 기간 상당히 커질 것이며, 이렇게 불어난 자금을 아이들이 창업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렇듯 우리 아이들을 부자로 만들고 부모 세대가 이루지 못한 '금융문맹 탈출'을 이룩하는 것은, 바로 사교육비를 없애는 (혹은 대폭 줄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p. 185
앞으로 우리 가족의 미래는 내가 얼마나 공부하고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가족은 엄청난 잠재력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