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운동영상정리
근육의 중요한 기능은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관절을 움직이는 데는 한 가지 근육만이 아닌 다양한 근육이 협응을 하여 부드럽고 견고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스쿼트는 엉덩이 움직임 기능을 완벽하게 살리기에는 부족한 운동이다.
보행을 위한 엉덩이 기능을 살리기 위해 고관절을 회전하며 상체를 미는 동작인 마치 복싱선수가 펀치를 날리는 것과 같은 움직임의 고관절 회전 엉덩이 운동 같은 것이 기능성트레이닝이다.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도 엉덩이에 좋은 운동이지만 신전과 굴곡의 시상면의 움직임만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 엉덩이 근육은 고관절 신전의 역할도 하지만 외회전의 역할 그리고 미세한 외전의 역할도 한다. 이러한 엉덩이 움직임은 스포츠활동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걷거나 뛰는 동작,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 몸을 회전하는 동작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즉, 일상에서의 움직임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현장에서 나타나는 움직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스쿼트나 데드리프트와 같은 운동으로 중량만 올리는 훈련을 하기엔 움직임 훈련측면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움직임의 기능에 중점을 둔 기능성트레이닝을 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걷고 달리는 순간 다양한 관절에서 복잡하고 복합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스포츠선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기능성트레이닝은 모두에게 필요하다.
고관절에서 회전움직임이 부족해서 고관절의 완벽한 신전움직임이 부족해서 발목에서의 움직임이 부족해서 흉추에서 회전움직임이 부족해서 그 부족한 움직임은 안정성을 가져가야 하는 관절에서 보상으로 나타나게 되고 결국 특정 근육에서 과사용이 일어나고 그 근육의 건에 염증이 생기고 인대가 느슨해지고 관절에 마찰이 생기면서 관절의 퇴행이 남들보다 빨라지게 되고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근육들의 기능을 완벽하게 살려주고 다른 근육들과의 협응력을 길러 관절의 움직임을 다양하게 살려주는 운동이 필요하고 우린 그러한 운동을 기능성트레이닝 혹은 functional training이라고 한다.
기능성트레이닝의 첫 번째는 다양한 동작에서도 몸통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강한 코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더 나아가서 일반 웨이트트레이닝 동작에 다양한 방향으로 저항을 주어 관절을 다방향으로 움직이며 근력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움직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움직임패턴을 이용한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좋다.
3d움직임을 만드는 동작을 해보는 것이 좋다.
즉 움직임에 비대칭을 주거나 회전 저항력을 주거나 스스로 회전을 하면서 근력을 발휘하는 움직임이다.
우리의 움직임은 시상면 관상면 수평면 이렇게 세 가지 면 모두에서 일어나고 특히 대부분의 움직임은 이 모든 면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뼈대, 인대, 디스크, 근육의 결이 다양한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방향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다방향에서 오는 부하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케틀벨 원암스윙은 회전에 저항하는 고관절 신전훈련이다.
터키쉬겟업은 다방향으로 움직이며 어깨와 몸통의 안전성을 다양한 자세에서 강화시켜 준다.
불가리안백이나 클럽벨운동은 고관절 흉추 어깨관절을 회전하며 우리 몸의 나선형으로 연결되어 있는 근육들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애니멀플로우는 무게보다는 자신의 움직임에 더 집중하여 운동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능성트레이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