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 있어서 중간치 정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이나 노는 데 있어서, 혹은 사랑에 있어서도...
내가 그랬다.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중간치!
그래서 경쟁이 심한 이 사회에서 살아남고 인정받기 위해 지금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 같다.
쉬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보려고, 조금이라도 인정받으려고... 그래서 그나마 이 정도까지 온 것 같다.
노력한다도 당장 성과가 보이거나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노력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의의를 두었던 적이 있다. 결과보다는 그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물론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의 성과가 보여야 더 힘이 나고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게 된 것 같다. 너무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버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