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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쟁이지니 Dec 14. 2018

읍내리의 폐농가

교동도


쨍한 햇빛이 더 눈부시게 내리쬐는 것이 더 쓸쓸하게 느껴지는

버려진 농가

저 따사로운 햇살이 따뜻한 가족과 함께 할 때가 있었을 터인데...

혹시 몰라 아직 끊어지지 않은 전깃줄

누군가 돌아와 다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는 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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