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트렌드? (8월 26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8월 31일부터 한국에서 11번가 사이트를 통해 '아마존'의 직매입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아마존이 미국에서 서비스하는 할인, 프로모션 혜택, 월정액 구독상품 무료 무제한 배송 등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아마존의 진출, 슈퍼 태풍이 될까요? 찻잔 속 태풍이 될까요?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8월 31일 아마존의 한국 진출로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이 무한 경쟁체제로 접어들 것 같습니다.
한국의 이커머스 '11번가' 사이트 내에 개설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서 미국 아마존의 직매입 상품을 쉽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미국 현지의 할인, 프로모션 혜택, 월정액 '구독상품'을 무료로 배송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해외 직구는 가능했지만 이제는 언어 장벽, 배송 및 반품의 문제가 해결된 것이죠.
당연히 한국의 리테일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겠죠?
02_한국의 이커머스 '11번가'가 미국의 아마존을 자신의 플랫폼에 끌어들였는데요, 마치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인 느낌입니다.
특히 구독 서비스는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죠. 과연 '해외직구'만으로 SK의 '신성장동력'이 확보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입니다.
아직은 해외직구 시장이 전체 이커머스 시장의 2% 정도에 불과하기도 하고, 다른 기업들도 잘 하고 있거든요.
특히 최근에는 고객을 묶어두는 수단(lock-in)이 된 콘텐츠 서비스(OTT)를 쿠팡, 네이버는 제공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03_현재의 코로나19 델타변이보다 더 강력하고 위협적인 '코로나22'가 내년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기존 변이들이 결합하면 훨씬 더 위협적인 세계적 대유행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는 섬뜩한 경고인데요, 향후 몇 년간 세계 경제의 위기와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절망하지 말고 직면할 위기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를 생각하며 대비해야겠습니다.
04_위기에 빠진 브랜드의 리뉴얼은 '신의 한 수'일까요? '백약 무효'일까요?
2019년 독특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면서 폭발적 성장을 했던 '에그드랍'은 원조 브랜드 '에그슬럿'과 미투 브랜드의 난립, 코로나19 가 겹치면서 성장세가 꺽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가맹점주들과 갈등도 겪고 있구요,
'에그드랍'은 유사 브랜드의 난립, 비슷비슷한 메뉴와 제품의 존재, 본사-가맹점 간의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대적인 리브랜딩, 특허 신메뉴 론칭 같은 '혁신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요, 과연 브랜드 리뉴얼로 모든 것을 털고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05_도심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중심으로한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쿠팡과 배민'간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배달앱 시장은 물론, 퀵커머스, 식자재 유통으로까지 쿠팡이 전선을 확장하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형국인데요, 배민도 맞불 작전으로 맞서고 있는데요,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06_재주는 '소상공인'이 부리고 돈은 '플랫폼'이 벌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음식점의 손님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나마 배달의 민족같은 플랫폼을 이용한 배달 수요로 매출이 나오고는 있지만 수수료 부담이 커서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수수료과 부담되면 플랫폼을 이용한 판매를 중단해야 하는게 맞는데 이게 어렵습니다.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 풀어야할 사회적 과제로 등장했습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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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https://blog.naver.com/kang8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