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밥 짓는 진이령
크리스마스에 어떤 음식을 해 먹을까 고민하다 미트볼을 해 먹기로 했다.
Y의 강력한 추천에 따라서.........
(뜬금없이 근황을 고백하자면) 요즘 글이 너무 안 써져서 고민이다.
하고 싶은 말은 있는 것 같긴 한데 가위눌렸을 때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것 마냥 글이 잘 안 나온다.
아, 다행히도 협업은 무사히 종료되었고 게시될 날과 고료 입금 날만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다.
프로젝트 <글밥 짓는 진이령>의 시즌1이 이번 화로 끝나게 된다.
나는 <글밥>으로 뭘 하고 싶었을까? 하고 싶은 것을 이뤘을까?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은 맞나? 보완할 점은 얼마나 또 많은가....... 연말이 되다 보니 더 고민이 많아지는 듯하다.
그래도 라이님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나의 돼지력을 알릴 수 있어서 나름 뿌듯했다.
보완할 점도 방향성도 차츰차츰 잡아가면 되는 거겠지.
어찌 첫 술에 배부르랴.
요리를 하면서 나 자신은 많이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고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 따뜻해지는 프로젝트였다.
나의 마음이, 감사함이, 관심이 이 콘텐츠를 읽어주시는 라이님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그럼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파티엔 고기가 빠질 수 없지! <미트볼>
재료: 다진 돼지고기, 양파, 당근, 전분, 빵가루, 계란, 다진 마늘, 소금, 후추, 버터
1.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져 버터에 볶아줍니다.
크리스마스라 큰맘 먹고 라 꽁비에뜨 가염 버터를 사용했습니다.
2. 다진 돼지고기에 다진 마늘, 양파, 당근, 계란, 빵가루를 넣고 치댑니다.
3. 2에 소금, 후추로 간을 더하고 동그랗게 만듭니다.
4. 전분에 굴린 후 버터 두른 팬에 굴려가며 굽습니다.
토마토케첩에 물, 올리고당을 넣고 푹 졸여주면 급식 때 먹던 토마토소스 맛이 납니다!
크리스마스 안전하고 재미있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