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작은 변화, 느리지만 작은 성장, 조용한 결단들이 쌓여 내일의 나를 만든다. 남을 이기기 위해 애쓰는 것보다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나를 만나는 것이 더 깊은 만족을 안겨준다.”『아들러가 말하는 나는 왜 자꾸 비교하는가』
오늘 오전에 읽은 책 내용 중 위 문구에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나에게는 달리기가 매일매일 조금 더 나아진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체력이 좋아지고 있는 게 느껴지고, 쌓여가는 운동 기록에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꼈다.
늘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의 기준이나 잣대에 휘둘리며 그게 내 삶의 기준인 양 살았는데, 달리기를 하며 남이 아닌 나의 작은 변화와 성장에 집중하게 되었고, 꾸준히 해내고 있는 내가 ‘좀 멋진데’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도 한 주의 마지막 달리기를 마치며, “이번 주도 잘 해낸 나, 잘했어.”라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달리기를 통해 더 이상 남들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 느리지만 매일 성장하는 내 삶과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