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필요한 당신에게
요즘 핫한 베스트셀러가 있다. 나는 출판 되기 이전에 단행본을 구매했었다. 어느새 출판까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그 책은 바로 세이노의 가르침이다. 단돈 6,480원에 책을 판매하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든다. 동화책도 7,000원 이하인 게 없는 세상인데 말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생각보다 사람의 가치관과 삶의 양식은 잘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가치관이 변하는 순간은 분명 온다. 양질의 책을 읽고,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긍정적인 여러 경험을 하면서 말이다.
그중에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책을 읽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내게 굉장히 중요한 책이다. 듣기 거북한 말들이 좀 있긴 하지만 마인드 리셋을 하기에 이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한다.(최근에 출판된 것은 날것 그대로 실렸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왜 절망하는 것일까?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 계산하기 때문이다. 지금 일류대를 못 다닌다고 해서 10년 후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금의 빚을 5년 후에도 못 갚을 것이라고, 지금의 봉급으로는 평생 남들처럼 못 살 것이라고 미리 계산하여 체념한다. 지금 가난하므로 평생 가난하게 살 것이라고 미리 계산기를 두들겨 대면서 미래의 삶에 절망적인 번호를 매기고 만다.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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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도 이러저러할 것이기에 희망이 없다고? 너무 계산이 빠른 것 아닌가? 점쟁이도 자기 미래는 모르는데 어떻게 감히 신의 영역인 미래를 스스로 투시하고 미리 계산할 수 있다는 말인가."
<세이노의 가르침> 141p
세이노(Say No)의 필명은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세이노의 가르침 다음 카페에 들어가면 알 수 있음). 나는 그 의미를 참 좋아한다. 얼마나 그 과정이 중요하길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재 믿고 있는 것들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대로 살아가길래 필명을 그렇게 정했을까. 그만큼 우리의 가치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변하려고 하는 자만 변할 수 있다. 소수의 사람들만 스스로 변화하기 위해 자신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실천한다.
'Say No'는 삶의 양식이나 사업, 투자, 인간관계 등 인생의 모든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 싶다. 내가 최근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한 권의 책을 통해서였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이 미니멀리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고, 관련 책을 더 읽게 만들었으며 실천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읽고, 쓰고, 만나고, 말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바로 'Say No' 가르침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돈이 없으니까 10년 뒤에도 돈 없이 살 것이라고, 지금 내가 정신적으로 피폐하니까 미래에도 여전히 가망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 짓고 포기하지 말자. 없으면 아끼고 부수입을 늘려서 종잣돈을 만들면 된다. 몸과 마음이 성치 않으면 치료를 받고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것들을 두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쉽지 않지만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미래를 희망할 때 비로소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인생불변의 법칙이 아닐까. 종종 우리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꾸준함의 장점을 망각해버리곤 한다.
미래는 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두고두고 기억 하자. 현재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고 나의 길을 갈 수 있는 현명한 어른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