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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잘 사는 진리 Apr 27. 2022

대범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

가 남지 않을 그런 선택을 해야겠다

비즈니스 분석 전문가 대니얼 핑크의 <후회의 > 따르면 사람들이 하는 후회는  가지로 분류할  있다. 기반을 축적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대범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착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 연결에 대한 후회이다. 기반을 축적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저축을 하거나 건강을 챙기는 것처럼 시간을 들여 꾸준히 쌓아야 하는 것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이다. 대범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용기를 내지 못해 집을 사지 못했다든지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이다. 착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는 누군가에게 잘못했던 , 도덕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이고, 연결에 대한 후회는 주변 사람들을 챙기지 못한 , 연락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이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대로 앞으로도 살아간다면 나는 어떤 후회를 하고 어떤 후회를 하지 않을  있을까'


  내용을 보고  생각이었다. 나는 아마도 다른 후회는 몰라도, 대범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크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대범'이란, 안정적인 상태에 안주하지 않는 것을 의미했다.

'내 일을 제대로 한 번 벌여볼 걸 하는 후회가 있지 않을까?​'


사실 이미 대범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는 하고 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대범하게 내가 하고 싶은 것들 조금이라도 배워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볼  하는 것이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또래의 다른 친구나 동료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고, 나보다는 10, 20살이 많은 선배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때때로 그들은 늦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럴 리가. '학생 때 좀 엇나가 볼 걸, 교복 치마 좀 줄여 입어볼 걸' 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부터도 가능하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은 곱씹어볼수록 명언이다. 진정 대범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를 하는 거라면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되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


후회는 인간이기에 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후회를  미래의 나를 그려보며 현재의 나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는 본인은 80세가 되어 인생을 돌아봤을 때 내 삶에 대한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살고 있다고 했다. 일명 '후회 최소화 전략'이다. 아마존도 그래서 만든 거라고(후회를 최소화한다는 생각 아래에 그만큼 대단한 일을 해내다니!). 의외로 가장 단순하고 빠르고 확실한 전략일지도 모르겠다. 그의 말처럼 그렇게 살아봐야겠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나도 그만큼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길 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생을 돌아봤을 때 후회가 가장 적은 선택을 해나간다면, 멋진 사람과 같은 전략을 썼다며 그렇게 위안을 삼을 수 있을지도!


<후회의 힘>에 대한 내용은 미라클레터 2022.4.25의 내용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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