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6
오늘은 밤이 늦었다.
오늘도 밤이 늦었다.
라고 말하는 편이 더 사실에 가깝겠지.
일 할 때는 그렇게 재촉해도 늦장을 피우던 시간이 퇴근 후엔 성급하게도 가버린다. 하긴 시간도 빨리 퇴근하고 쉬고 싶을 거다.
그렇게 밤이 늦었다.
매일 별로 한 것도 없이 밤이 늦어버리니 내가 너무 게으른가 생각한다.
늦은 건 밤인데 게으른 건 나인 게 말도 안 되게 억울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