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6 점검
1. 이번 주에 모닝 페이지를 며칠이나 썼는가?
다 썼다.
자신을 위한 창조적인 사치에 대해 적어보았는가?
잘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
모닝 페이지를 쓰는 동안 어떤 것을 체험했는가?
6주 차를 3주 간 밀려서 겨우 겨우 끝냈다. 물론 그동안 모닝 페이지를 한 번도 빼먹지 않았지만, 다른 과제들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그 과제들과 더불어 모닝 페이지에 대한 압박감도 생겨서 약간의 슬럼프 같은 그런 감정이 생겼던 것 같다. 그렇지만 다시 힘을 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도 아마 모닝 페이지의 힘이었다고 생각된다.
2. 이번 주에 아티스트 데이트를 했는가?
짧지만 했다.
무엇을 했고, 그 느낌은 어땠는가?
듣고 싶은 노래들을 오랜만에 찾아서 들었다. 하나는 전미도의 뮤지컬 넘버였는데, 로봇들끼리 사랑을 하는 그런 노래였고 또 하나는 성시경이 부른 '나였다면'을 들었다. 나는 보통 음악을 멀티로 듣고는 하는데 오랜만에 오로지 노래만 들어서 아주 좋았다. 깨끗하고 순수한 감정을 가진 노래들이 좋다.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한 번 더 해볼 생각은 들지 않았는가?
다음에 시간을 좀 더 들여서 해보고 싶다.
3. 이번 주에 동시성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어떤 것이었는가?
없었던 것 같다.
4. 이번 주에 창조성 회복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건이 있었는가? 그것을 적는다.
딱히 없었으나 스스로 정화하는 힘이 강해지고 있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