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8 과제
1. 목표 찾기: 구체적으로 꿈을 그려보는 단순한 행동이 나중에 그 꿈을 현실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노트 기록
2. 새로운 어린 시절 상상하기: 완벽한 보살핌을 받았다면 지금 당신은 무엇이 되어 있을까? 이런 상상의 어린 시절에 대해 1쪽 정도 분량으로 글을 써본다. 이제 그 방향으로 자신을 다시 키워갈 수는 없을까?
나는 약간의 괴롭힘이나 따돌림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부모가 금방 눈치채고 학교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집안의 돈 문제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눈치를 계속 본다거나 꼬박 모은 명절 용돈들이 사라지는 일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부모는 지치지 않고 나와 놀아준다. 계속해서 내가 좋아하는 놀이들을 함께 한다. 과자를 접어서 편의점 놀이를 한다거나 함께 맛있는 요리를 한다. 그리고 내 방을 함께 꾸민다. 내 방은 완벽하고 모두 내 취향으로 채워져 있고 오로지 나 혼자 쓰는 방이다. 그리고 나는 동물이나 식물을 키우는 법을 배운다. 집에는 내가 읽기에 좋은 책들이 가득 꽂혀 있다. 그리고 부모는 함께 책을 읽는다. 나는 자존감도 높고 대화가 감정적이지 않은 아이로 자란다. 그리고 학업과 학생의 질이 좋은 학교를 다닌다. 여의치 않으면 홈스쿨링을 한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운다. 학교에 묶여있지 않는 일상을 보낸다. 요리와 미술을 배운다. 더욱 다재다능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가 된다. 그리고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다. 깨끗하고 아늑하고 조용한 혼자만의 방에서 지낸다. 야채와 샐러드, 과일을 많이 먹는다. 시골에서 자주 지낸다. 생일 때마다 근사한 파티를 한다. 그리고 커다란 곰돌이 인형을 선물 받는다. 자존감이 더할 나위 없이 높고 남들을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란다. 너무 일찍 많은 것들을 알게 되지 않는다. 좋은 유치원에 다닌다. 주변에는 창촌이 없고 거리가 깨끗한 동네에서 자란다. 공원이 바로 앞에 있는 집에서 자란다. 다양한 요리를 마음껏 먹는다. 그리고 동생 없이 외동으로 큰다. 사랑을 혼자 다 받는다. 혼자서 방도 쓰고 혼자 책을 읽고 노래를 듣는다. 마음의 생채기가 없는 아이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