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12 과제
4. 무엇이든 수리해보자.
터진 바지 주머니를 수선했다. 오랜만에 바느질을 해봤다. 바느질을 하는 동안에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지만 정작 기억나는 생각은 하나도 없다. 또 터지지 않기를 바라며.
5. 마르고 시든 화초를 분갈이해보자.
우리 집에 마르고 시든 화초는 없어서 대신에 이파리들을 정성껏 물티슈로 닦아주었다. 그래서 먼지를 닦으니까 반질반질 윤이 났다. 귀여운 식물이다. 이름을 지어줬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그래서 오늘 마음속으로 이름을 새로 지어줬다. 이름은 점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