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리스트 기록에서 숨은 영감 찾아내기
월별로 적은 위시리스트. 이모티콘으로 표현했다. 6월은 해바라기.
첫 월급 탔을 때 적었던 체크리스트. 역시나 이모티콘으로 가득 꾸며져있다. 생각보다 아이폰 이모티콘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은 것 같다.
아이폰답게 깔끔한 UI. 체크를 누르면 따뜻한 노란색으로 바뀐다. 생각보다 나 아이폰 메모장을 잘 사용했구나 !
이때만 해도 SNS에 미련을 놓지 못했던 . . . 지금은 정반대로 디지털 디톡스에 방해가 되는 어플리케이션은 키우기보다 오히려 삭제를 선택했다. 오프라인의 생활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서 !
고민도 기록 ! 기록 - 생각의 이음 - 기록 - 생각의 이음. 많은 고민의 흔적이 느껴진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기록이 넘어갈수록, 기록이 자기화가 되지 않으면서 내가 보기 위한 글의 방향성을 잃고 질까지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게으른 나는 철저하게 개인적인 메모를 하는 성향이 맞겠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올해 말까지 업로드 할 브런치 기록들을 키워드로 정리해둔 메모. 나를 위한 아카이브를 만들자 ! 나중에 내가 꺼내볼 수 있는 기록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