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영 교수 / 이명수 심리기획자 / 김익한 교수 / 장나라
내 인생 강연 영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깊은 울림이 있는 강연이다. 하기 싫은 일, 귀찮은 일, 짜증나지만 해야하는 일을 할 때마다 마법의 주문을 외워보자. 나는 그 일을 할 기회가 생겼다. 나는 이걸 할 기회가 생겼다.
전쟁으로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해도 인간은 자신의 손톱 밑에 있는 가시가 더 아프고 쓰라리다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내 손톱 밑의 가시보다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부터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영혼 없는 메모 하지 말기. 기록을 자기화하기. 책을 읽고 키워드 딱 2개만 기록해보기. 내 안의 분류자가 집중해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찾아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 안되는 건 안 되는 대로 어디 한번 같이 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