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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엄마 지니 Oct 14. 2023

나는 꿈이 있으니까

나에게 평온을 주는 친구


근육량이 운동을 하지 않아도 평균을 넘었는데 요즘은 근육이 많이 빠졌다. 노화의 시작인가.


글쓰기도 근육량을 늘리는 것처럼 훈련해야 한다는 것을 어느 분의 글에서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매일 글을 쓰려 노력한다. 나는 이 있으니까.




어제는 11시도 넘기지 못하고 잠이 들어버렸다. 오늘 일어난 시간은 새벽 4시. 저장공간에 보관해 놓은 막내의 사진을 다시 꺼내서 올렸다.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를 눌러준 인친분에게 갔다가 아이의 사진이 떡하니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는 조금 당황했고.. 고민하다가 아이 사진만 퍼온다고 말을 하고, 비공개로 전환했던 것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하다가 다시 오늘 공개로 전환해 놨다.


사회적 통념에 말을 하고,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내가 해야 일이라고 지금까지는 거기까지 하늘의 뜻을 이해했다. 그리고 사교육비를 아끼세요,라고 태그를 걸어 놓는다.




아침마다 종종 만나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음에 평온을 찾는다.


어쩜 저렇게 귀엽지.

어쩜 저렇게 색이 오묘하지.

색연필에도, 크레파스에도, 물감에도

이렇게 표현할 수는 없다.



출처 : @hawk_force



종종 찾아와서 내게 마음의 평온을 주는 네가 고맙다. 칭구야~



"여호와께서 하늘을 마련하실 때, 그분이 깊은 물의 표면에 수평선을 표시하실 때 내가 거기 있었다." [잠언 8:27]


"I was there when he set the heavens in place, when he marked out the horizon on the face of the deep." [Proverbs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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