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웨일> : 그의 사랑은 무엇일까

넷플릭스 영화 추천

by 나무엄마 지니





금요일이라 그런지 몸이 영 피곤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매주 금요일에는 저를 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영화를 기웃거려요. 영화를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잔잔해지고 좋죠.


이 영화는 올여름에 보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취향의 영화는 예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원래 좋아해요. 꼭 패션 잡지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저는 그런 영화를 좋아했고 여전히 지금도 좋아합니다만 자주 즐겨 보게 되지는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밝고 해피 엔딩인 영화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여러 장르를 넘나들어서 보고 있어요. 특히나 이런저런 생각거리를 주는 영화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보고 '와.. 사람이 저렇게 뚱뚱해질 수도 있구나.. 왜 저 지경에 이르렀을까.. 무엇이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들며 저 주인공 찰리의 마음에 들어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알고 보니 가정이 있고 딸이 있는데 사랑을 찾아서 떠났더라구요. 그 상대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서 할 말이 없었지만.. 요즘은 동성을 좋아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 만큼 너무 당연한 거지만 특히 해외에는 게이나 레즈비언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사랑을 떠난 이 주인공이 행복했을까요?


감독은 무슨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는데.. 사랑을 찾아 떠난 아빠로 인해 딸은 상처투성이로 자라 버리게 되었어요. 그게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안 좋았는데..


주인공 찰리는 어떻게든 딸과 화해를 하려는 많은 노력을 하며 대화를 하는데 저 지경까지 이렇게 한 상황과 선택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동성애 그러니까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다가 결혼을 해서 아주 잘 살고 있더라구요. 음.. 할 말이 없었지만 현실에 충실하게 사는 그 모습을 보고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저희 아이들 주변의 친구들은 동성애자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게 위태롭게 보일 때도 있고 동성애를 연애, 사랑의 대상으로 선택했을 때의 삶의 말로가 궁금해서 더 이 영화에 집중해서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만일 저희 아이들이 동성 친구를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음.. 그래서 이 영화를 좀 더 집중해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들에게 이 영화를 이야기해 주고 사랑은 하늘에서 주신, 성경적 관점에서 하기를 바란다고 종종 이야기해 줍니다.


제가 평생 아이들 곁에 살 수는 없을 테니 아이들이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는 생각에 요즘 아이들의 멋진 남편감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관점과 사고관이 다르다고 남을 비판할 수는 없어요. 그쵸? 하지만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며 이 영화를 추천해 봅니다.


저는 금요일이라 조금 피곤해서 읽고 싶은 책을 금방 보고, 영화를 보고, 소설책을 좀 보려고 합니다.


아참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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