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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엄마 지니 Aug 15. 2024

오늘은



종종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다가

화들짝 놀란다.


그 이유는

나의 창의적 오타율 때문인데


내 성격도 있겠거니와,

핑계를 붙이자면

자동입력으로,

손가락이 아이들을 낳고

퉁퉁해져서,

점점 노안으로

오타를 읽어낼 때면

그만 내가 내게 했던 약속을,

하나님께 서원했던 걸 멈추고 싶다.


하지만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가

내게는 여럿이 있다.


오타가 자꾸 보입니다.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글에서

오타 찾기도 꽤 재미있습니다.


..


누군가와의 대화 속에서,

무언가를 읽고 있다가

새로운 것을 알아버렸을 때의

모먼트는 잊기 어렵다.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고

나에게도 그런 모먼트가 왔다.


중략


몇 년 전에 쓴 글을

페북에서 담아왔다.

그냥 그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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