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책을 요 며칠을 읽었거든요.
어제는 밤부터 읽다가 새벽까지
급 몰입을 해서 잠시간을 놓쳤지 모예요..
그래서 새벽예배를 가려고 다 준비를 했는데.. 늦잠을 자서 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드렸습니다.
..
이 책이 몰입도가 어마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실화 이야기라고 하는데
독일에 사는 제 친구가 슈투트가르트라고
여러 번 말한 적이 있어서
‘여기가 혹시 독일이야?’
이러면서 읽었더니
나중에 헤르만 헤세의 고향이
독일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무지의 한 꺼풀을 벗었습니다.
여러분~ 헤르만 헤세는 독일에서
태어나신 작가이십니다!
그리고
그 독일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스위스로 국적을 옮겼다고 합니다.
..
너무 재미있네요~
누가 공부를 좋아할까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공부해라~”라고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저희 아이들은 저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아참! 저희 큰 아이는 미국에서 박사과정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하고 있구요.
막둥이는 뇌과학에, 철학을 전공한다고
새벽마다 저렇게 도서관에서 살아요.
그렇다고 꾸미지 않느냐? 막둥이의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다음에 이런저런 걸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참! 저는 영유, 그러니까 영어유치원을
안 보냈네요? 막둥이는 교사의 질을 생각한다고 병설 유치원을 보냈네요? 오래는 아니지만요,, 좀 특이한 엄마인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
아이들 공부를 너무 많이 시키지 마세요!
그렇게 시킨다고들 하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