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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엄마 지니 Sep 20. 2024

<수레바퀴 아래서>


와 이 책을 요 며칠을 읽었거든요.

어제는 밤부터 읽다가 새벽까지

급 몰입을 해서 잠시간을 놓쳤지 모예요..


그래서 새벽예배를 가려고 다 준비를 했는데.. 늦잠을 자서 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드렸습니다.


..


이 책이 몰입도가 어마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실화 이야기라고 하는데


독일에 사는 제 친구가 슈투트가르트라고

여러 번 말한 적이 있어서


‘여기가 혹시 독일이야?’

이러면서 읽었더니

나중에 헤르만 헤세의 고향이

독일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무지의 한 꺼풀을 벗었습니다.


여러분~ 헤르만 헤세는 독일에서

태어나신 작가이십니다!

그리고

그 독일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스위스로 국적을 옮겼다고 합니다.


..


너무 재미있네요~


누가 공부를 좋아할까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공부해라~”라고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저희 아이들은 저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아참! 저희 큰 아이는 미국에서 박사과정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하고 있구요.


막둥이는 뇌과학에, 철학을 전공한다고

새벽마다 저렇게 도서관에서 살아요.


그렇다고 꾸미지 않느냐? 막둥이의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다음에 이런저런 걸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참! 저는 영유, 그러니까 영어유치원을

안 보냈네요? 막둥이는 교사의 질을 생각한다고 병설 유치원을 보냈네요? 오래는 아니지만요,, 좀 특이한 엄마인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


아이들 공부를 너무 많이 시키지 마세요!

그렇게 시킨다고들 하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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