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
지금 막둥이랑 놀러 가려는데 이렇게 받은 책을 올립니다. 조금 늦은 거 같아서요,,
지금은 아닙니다만 온누리 교회에서, 집이 양재동에 있어서 주야로, 새벽에도, 금요철야예배에도 혼자서도 아이들과도 친정 식구들과도 교회에 열심히 참석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어느 목사님께 질문을 드렸던 게 있어요. 한국말은 그때는 조금 어눌하게 들렸는데 말씀에 기승전결이 있어서 재미있게 참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목사님이 ‘예수로 사는 것‘에 대해 말씀해 주신 부분을 온라인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예수 닮기를 바라고 제 롤 모델이신 예수님을 1/10000000000000000 라도 닮는다면, 사실 공을 더 붙이고 싶지만요,, 점점 세상을 살면서 가능할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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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도서와 오는 이 편지, 사실 두지기님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두기지기‘님이시더라구요. 이 두기지기님이 보내주시는 편지 내용을 자세히 보는 습관이 있어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만..
이 책은 다른 제자도의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사실 제자도에 관한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요. 아이러니하게도 크리스천이고, 예수님과 하나님을 사람보다 더 좋아하지만 크리스천 책들을 지금처럼 많이 읽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나일론 크리스천이 나누는 기독교에 관한 책들의 리뷰를 보시고 마음이 가닿는 걸 읽어보시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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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다른 제자도 책들과 다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탈기독교 시대의 영성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하는데요.. 사실 그 말이 저에게는 세밀히 와닿지는 않습니다.
여기 편지에서는 “저자는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을지, 정서적 건강과 영적 성숙을 찾기 어려운 이 시대에 문화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닮아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한다“라고 설명해 주시는데요. 두기지기님의 말씀대로 우리 모두의 숙제이자 염원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9월과 10월에는 감사하게도 읽고 싶은 책들을 출판사로부터 제공을 받아서 읽게 되는 여러 책들이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도 받기도 했어요. 그래서 순차적으로 읽고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독교인이지만, 기독교인을 그 문화, 제가 보는 그 문화가 편견일 수 있지만,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1인이라서 잘 읽어보고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 두란노에서 제공받아 책 소개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