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테이프의 편지>

by 나무엄마 지니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많이 들어본 작가지만 이 작가의 얼굴을 본 건 처음이다.


이 책은 교회 예배에서 담임목사님이 수도 없이 많이 언급한 책이다. 그런데 처음으로 상호대차로 빌려봤다.


.


J. R. R. 톨킨에게


이 부분을 읽고는,

’음.. 이 책은 그냥 사서 정독하고 생각하고

먼 산도 하늘도 보다가 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앞부분을 발췌하려 한다.


.


“성경말씀에 승복하지 않는 악마를 퇴치하려면, 비웃고 업신여기는 것이 상책이다.

악마는 경멸을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 마르틴 루터


“오만한 영, 악마는…..

놀림감이 되는 것을 참지 못한다.”

- 토머스 모어


위의 발췌한 부분은 책의 다음 초입 부분이다.


.


서문


지금 제가 여러분 앞에 공개하고자 하는 편지들을 어떻게 손에 넣게 되었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악마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 인류가 빠지기 쉬운 두 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그 내용은 서로 정반대이지만 심각하기는 마찬가지인 오류들이지요. 하나는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악마를 믿되 불건전한 관심을 지나치게 많이 쏟는 것입니다. 악마들은 이 두 가지 오류를 똑같이 기뻐하며, 유물론자와 마술사를 가리지 않고 열렬히 환영합니다.


제가 이 책에 사용한 것과 같은 필사본들은 간단한 요령만 터득하면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심성이 악하거나 쉽사리 흥분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용도로 쓰기 쉬우므로, 제게서 요령을 배울 생각은 아예 마십시오.


이 편지들을 읽는 여러분은 악마가 거짓말쟁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크루테이프가 하는 말 중에는 심지어 그 자신의 관점에서 볼 때조차 사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들이 많습니다. 이 편지들에 나오는 인물들의 신분을 밝힐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만, 스파이크 목사나 환자의 어머니 같은 사람들이 전적으로 공정하게 그려졌다고 보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지구상에서 그런 것처럼 지옥에도 희망사항이라는 게 있는 법이니까요.


끝으로, 이 편지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정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덧붙여야겠습니다. 17번 편지는 배급사정이 심각해지기 전에 쓴 것이 틀림없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악마들이 날짜를 매기는 방식이란 것이 지상의 시간과 전혀 무관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굳이 거기에 따르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유럽대륙의 전쟁사 같은 문제는, 어쩌다가 한 인간의 영적 상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스크루테이프의 관심을 전혀 끌지 못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1941년 7월 5일,

모를린 대학에서

시에스 루이스 (사인)


.


저는 운이 좋아 1000포인트가 훅~ 더 생긴 날이에요. 그래서 바로 이 책은 구입하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함 읽어보시면 도움 되지 싶어요.




좋은 날 보내세요 :)


keyword
작가의 이전글넷플릭스 드라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