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by 나무엄마 지니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노래는 로제의 ‘아파트‘로 무한 반복되는 이 아파트마냥 머리에 수능 금지곡처럼 이 행복론이 마음에 남길 바라며,)


이 작가분 그러니까 김형석 교수님이자 철학자를 안 지는 꽤 되었다.

자꾸만 검색해서 보고 또 보고 듣게 되는 그런 선생님의 생각과 모습은 꽤 처음부터 인상적이었다.


이제 선생님이 100세는 훌쩍 넘기신 것 같다.

이 책이 집에 있는지가 꽤 되었는데 이 책은 막둥이가 사서 데리고 온 책이다.


#재독

사실 이 책은 두 번째 읽는, 그러니까 재독 중이다.

그만큼 다시 읽고 싶은 책이라는 뜻일 것이고, 또 내가 찾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인간은 망각하는 동물이니 그래서 다시 읽게 되었다.


처음부터 읽다가 이건 발췌를 해서 남겨 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여기에 일부분을 남기면,


#발췌글


지금 여기에 있는 그것, 행복


누구나 행복을 구한다.

그래서 행복이 목적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일을 한다는 생각은 할 수 있다.

그러나 행복이 먼 앞날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이 미래에만 있다면 인간은 행복해질 수가 없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고 우리는 현재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행복이 과거에 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 과거는 이미 사라져 없어졌기 때문에 과거의 행복도 있을 곳이 없다.


그러면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행복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현재뿐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이 행복이다. 그런데 현재라는 시간은 하나의 과정이며 흐름이다. 미래에서 현재를 거쳐 과거로 간다고 해도 현재는 지나가는 과정이며, 시간이 과거로부터 현재를 거쳐 미래로 간다고 해도 현재는 지나가는 순간순간이다.


행복이 있다면 이러한 순간으로서의 현재에 있을 뿐이다. 인간에게는 행복에의 기대와 욕망이 본래부터 있으며, 그 행복에의 기대와 욕망을 미래로 예측했을 때 행복이 우리 앞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미래를 위해 현재를 공허하게 만들 수는 없으며, 과거 때문에 현재를 읽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도 안된다.


그렇다면 행복이 현재에만 머물 수 있고, 현재는 지나가는 시간의 과정이라면, 행복은 과정으로서의 현재에 머물러야 한다는 결론이 된다. 까다로운 이론을 떠나 우리의 현실에서 찾아보기로 하자.


수십 년이 지난 예전의 일이다.

(…)


다음 부분이 궁금한 분들은 이 책을 함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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