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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도슨트 임리나 Dec 25. 2024

<책방 원룸>을 소개합니다

서점을 좋아하시나요?

요즘엔 온라인으로 얼마든지 원하는 책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에 꼭 가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형서점은 다양하게 책을 볼 수 있어 좋지만, 저는 동네서점에서 '보물'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이번에 책을 내면서 소개한 <책방 원룸>에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책방 원룸>은 원룸이 밀집한 곳에 있기도 하고요. 구조도 정말 원룸 구조라고 하시더라고요.

창가에는 혼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책방지기님의 <원데이 미술사> 수업을 듣고 책을 구경하다보니 장장 5시간 동안이나 있었습니다.

신기하지요?

오히려 대형 서점에서 5시간 있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그보다 작고 책도 적은 동네서점에서 5시간을 머물다니요.


그 뿐만인가요. 오늘은 같이 수업을 듣는 그림 그리는 효선 작가님도 만났습니다.

작가님 인스타를 보니 그림이 제 취향이라 바로 팬이 되었습니다.

www.instagram.com/hyoseon1550

작가님이 잠시 스케치해 주신 저의 옆모습입니다.

사진만 찍을 게 아니라 양해를 구하고 이 페이지를 찢어왔어야 했나 살짝 후회도 했습니다. 

제 책에 두어줄 소개되었지만 그 어느 곳보다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http://aladin.kr/p/oz7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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