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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로우지니 Apr 02. 2020

치즈먹은 쥐

엄마. 지우가 나 깨물었어!

어디를!

등 깨물었어!


베란다로 도망간 홍지우랑 눈이 마주침

그르르르

엄마 괴물로 변신중





엄마. 근데 내가 치즈고 지우가 마우스 하기로 했는데

지우가 치즈를 너무 세게 먹었어.





니가 치즈였다고?

ㅡ갑자기 그 말이 너무 귀여워서

껴안고 둥가둥가

너 치즈구나

어디봐. 등  어디 그랬어!

헐... 이빨자국이 선명하네

호~~~~



불어주니 금방 기분이 풀린 여덟짤 오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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