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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렌지노 Jul 09. 2015

면접 전, 긴장은 시작되어야 한다.

[꿀잡지노의 면접 팁] 건물을 들어간 순간, 면접은 시작되었다.


신입 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두말할 것 없고, 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경력직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되고 있는 인터뷰. 사실상 면접은 그 기업의 건물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면접관이나 상사가 될 사람이 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겠죠.


일단 복장 점검은 가급적 건물을 들어가기 전에 해둡니다. 면접 대기실에서 화장을 고치는 분을 본 적 있는데, 그 대기실에도 인사팀 직원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걸 잊지 마세요.

따라서 면접대기실에서부터 긴장을 놓지 않고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실이 아닌 카페테리아와 같이 공개된 장소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면접장까지 안내하는 직원도 인사팀 직원일 가능성이 높으니,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세요.


간혹 면접장에서 큰 소리로 통화를 하는 분이 있는데, 기본적인 매너가 결여된 모습은 금물이겠죠. 다른 후보자들과 불필요한 대화(험담 등)를 하는 것도 이를 지켜보는 누군가에 의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면접 대기실 관리를 했었던 시절엔 면접 대기자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특이사항이 있는 사람들은 면접관에게 별도로 보고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인위적인 모습은 아니더라도, 신뢰를 쌓기 위해서 첫 모습부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이 시작되기 전부터 긴장을 놓지 말고 만족스러운 면접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아래는 채용담당자 시절 면접에 대해 인터뷰했던 동영상이니 참고하세요.

http://tvpot.daum.net/v/Rg6L57W0tso%24



커리어 컨설턴트 꿀잡지노는?

현 화인컨설팅 헤드헌터 이진호 차장의 온라인 닉네임. IT분야 중 특히 개발자 위주의 채용을 진행하므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함. 포털사이트 (주)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채용담당자로 4년간 재직한 바 있으며, 디지털마케팅 대행사 (주)클앱스튜디오 이사를 역임했다. 




개인 블로그 : http://jino.me 오렌지노의 소리상자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careerjino 이직할 때는 된 것 같은데 마땅한 곳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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