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를 만드는 이들이 꿈꾸는 세상
푸드와 브랜드가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왜 디즈니 마케터가 도넛을 만드는 곳에 가게 되었을까?
그곳에서 만들어가려 하는 다음의 모습은?
GOOD FOOD FOR GOOD, GFFG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있습니다. 영원히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이죠. 이곳 GFFG의 마케팅 본부를 이끄는 마케팅 디렉터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합류하자마자 함께 일하고 싶은 마케터를 찾아 다녔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분들과 함께 다음 여정을 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GFFG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자사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담아보았습니다.
맛있는 회사가 만드는 이색적인 여정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GFFG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마케팅 디렉터 윤진호 (닉네임 마케터초인) 라고 합니다. 마케팅팀에서는 노티드,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12개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과 채널 운영, 마케팅 콜라보레이션 등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에서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GFFG 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저는 CJ ENM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를 거쳐 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마케팅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좋은 기회에 GFFG와 함께할 수 있었고,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컴퍼니를 지향하는 부분에 맞춰 제가 가진 커리어와 경험으로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GFFG에서 마케팅 본부가 하는 역할은 어떤 것일까요?
마케팅팀은 GFFG가 추구하는 푸드&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보여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 접점 채널에서 브랜드를 소개하고 콘텐츠를 만들며, 보다 많은 분들이 GFFG의 브랜드를 인지하고, 경험하고, 기억하고, 팬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채널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며 브랜드 접점을 확장하고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GFFG가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먹는 것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하여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를 제공한다는 차별화된 가치는 앞서 그 어느 곳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으로 GFFG가 처음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먹고 마시는 F&B를 넘어 오래 기억에 남을 GFFG만의 브랜드 경험을 위해 매장 운영, 디자인, 커머스, 마케팅 부서 등 모두가 치열하게 협업하며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GFFG의 마케팅 디렉터로서 가장 자부심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협업하여 고객에게 잊을 수 없는 맛있고 즐거운 경험을 전해드릴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브랜드와 그것을 경험하는 고객, 그 여정을 만드는 마케터가 함께 공존할 때 대체 불가한 브랜드 가치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 디렉터로 가장 고민인 되는 부분, 계속해서 답을 찾아가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마치 몸이 자라면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하는 것과 같이 지금까지 잘 만들어 온 노티드나 다운타우너 등의 브랜드와 앞으로 만들어 나갈 브랜드가 약간은 결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더 좋아하고, 열광할 수 있게 할지 그 방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그 답을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GFFG의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분들이 고객을 위한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도 잘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세상을 향한 호기심은 고객과 브랜드를 잇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GFFG에서 마케팅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진심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진심,
세상에 대한 호기심
앞으로 마케팅 본부는 어떤 비전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먹을 것에 진심인 푸디 분들이 더 즐겁고 재밌게 먹고 마실 수 있는 GFFG만의 푸디테인먼트( FOODIE-TAINMENT : Foodie + Entertainment)를 정의하고 만들어나가 세상이 열광하는 강력한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마케팅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 디즈니와 같이 브랜드 팬덤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면서 세대를 잇는 오래 지속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GFFG라는 곳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GFFG는 맛있는 상상을 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200분을 더 모시고자 합니다. 다양한 인재와 아이디어가 모여 세상을 놀랄 일들을 하나씩 만들어가려 합니다.
이 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먹고 마시는 것에 진심인 분들, 세상을 더 맛있게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GFFG와 미래의 여정을 함께 하세요! 감사합니다 :)
*푸디의 여정과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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