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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운전면허 필기시험
아들이 필기시험을 보는 동안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
30~45 분 정도 걸리니,
여기서 기다리는 게 낫다.
집까지 왕복이 1시간이 넘으니.
독일에서 자동차 면허를 따기까지,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
이론공부를 위해선 학원(Fahrschule)에 가서
12시간 이론 공부를 해야만 한다.
출석은 당연.
운전실기는 개인에 따라 연습량에 차이가 난다.
그에 따라 비용도 차이가 남은 물론이다.
한 번 할 때마다 45분 x 2시간 해서 120유로를
그 자리에서 바로 현금으로 지불한다.
실기연습시간이 길수록 비용도 늘어나는 것.
운전면허 취득까지의 총경비는
어림잡아 3000 ~4000유로가 든다.
결코 적지 않은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