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나약한 사람을 제일 싫어했으면서도,
아주 조금 힘든 일만 생겨도 아빠를 탓하고, 신을 탓하고, 세계를 탓하고
남들이 더 큰 시련을 겪어도
나는 여전히 나의 조그마한 미련에 울면서
원래 남의 죽을 병보다 내 고뿔이 더 아픈거라고, 소리지르고, 힘들다고 떼를 쓰고,
모든 이들이 그런 나를 떠나면
그렇게 날 떠난 이들도 탓하고
탓하다보면 아무도 없는데, 들어줄 이 하나없는데
개굴개굴개구리 노래를 하고
여전히 나는 내 삶을 탓하고
작은 것들과 이야기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