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 예술이 될까
헨릭 빕스코브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속된 말로 이것도 예술이 되나 싶었어요.
하지만 자신의 창의성을 남다른 표현력으로 보여주는 그의 예술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부러웠던 것은 그의 재능을 알아주고 키워준 사회였어요.
우리 사회에서 부족한 부분이잖아요.
예술적 도덕주의, 우월성이란 측면에서 우리는 '완벽함'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은 완벽함 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간도 불완전한 존재이고 만들어지는 작품과 창작물들도 불완전하기때문이죠. 완벽을 향해 가는 건 맞지만 그것이 정답일 순 없겠죠.
오늘 남긴 삶의 흔적들도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낙서들도 말이죠.
예술의 범위는 다양하고 폭넓은 것같아요.
제가 당신에게 쓰고 이 글도
예술의 범주에 들어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