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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잔야 Mar 23. 2018

우리의 공허

mixmedia on canvas (33.4*24.2)


함께 숨쉬는 순간임이 분명한데도 우리는,
때로 공허하기 그지없을 때가 종종 있다.
외롭고 외롭고 또 외롭고
그렇게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서로의 손을 맞잡은 순간에서조차 스며드는
외로움은
우리를 끝없는 공허의 세계로 데려다 놓았다.


(글과 작품 모두 무단도용, 출처 없이 재배포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집념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좋아합니다.

https://www.grafolio.com/jan_ya


https://www.instagram.com/_jan_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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