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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웅 Aug 17. 2023

Grammarly - 영작 첨삭 앱

영작은 어렵다. 비즈니스 메일은 더 어렵다.

직업 특성상 나는 영문 자료를 봐야 할 일이 많다. 그래서 꾸준히 영어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 외국어를 일정 수준까지 배우더라도 그들의 문화권까지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


혹여 내가 사용한 표현이 비즈니스 메일에 적합하지 않은 무례한 표현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를 쉽게 파악하지 못한다. 심지어 내가 사용한 표현이 네이티브가 읽기에는 굉장히 어색한 표현이라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 리딩이 아니라 해독의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Grammarly를 발견하다.

앱스토어를 뒤적거리다가 Grammarly라는 앱을 발견했다. AI가 문법 교정과 어색한 문장을 교정해 준다. 그런데 놀라운 건 적합하지 않은 문장에 대해서 수정안까지 제시해 준다. 또한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간단한 사용 방법이 매력적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키보드 튜닝 앱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을 것 같다. 이게 뭐냐 하면, 앱 설치 시 추가 키보드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Grammarly를 설치하면 언어 버튼에 키보드 하나가 더 생긴다. 해당 키보드로 텍스트를 작성하면 문법 체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무료 기능으로도 충분하다.

Grammarly는 프리미엄 플랜을 제공한다. 구독 시 문장 단위에 대한 수정까지 제안해준다. 그런데 무료 플랜에서 제공하는 기능 만으로도 내가 사용하는 목적에서는 충분한 도움을 받고 있다.



마치며

앱스토어를 뒤적이다 보면 보석 같은 앱들을 발견할 때가 있다. 설치하고 사용해보면 아이디어에 감탄하며 "나도 죽기 전에 이런 앱 꼭 하나 만들고 가야지."를 연발한다.


Grmmarly에게 고맙다. 덕분에 나도 깃헙 이슈탭에 자신감을 가지고 글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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