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녹차라떼샷추가
검색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녹차라떼샷추가
녹차라떼샷추가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
브런치 정보
구독자
566
관심작가
138
제안하기
구독
메뉴 더보기
차단하기
신고하기
작가프로필 하위메뉴
작가소개
글 138
작품 10
작가소개
소개
결혼. 육아. 창업. 제 삶에서 가장 뿌듯한 세 가지 선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육아
스타트업
마케팅
작가에게 제안하기
글 목록
도전! 전문경영인이 되어보자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2편)
권력에 취한 리더
인사관리의 핵심이 '인정투쟁'이라고? 운이 좋게도 인사 전문가들과 일할 기회가 많았어요. 언젠가는 경영자가 되고 싶었기에, 인사 전문가를 만나면 인사관리의 핵심이 무엇인지 묻곤 했어요. '인사가 만사'라고 하던데 그 핵심이 궁금했거든요. 질문했던 분 중에는 임직원 20만 명 조직을 관리하는 최고인사책임자(CHO)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무려 30년 경력의 베
댓글
1
Mar 21. 2025
도전! 전문경영인이 되어보자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1편)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모르는 리더
업무 지시, 리더의 특권 팀원부터 팀장, 대표까지. 직책이 높아질수록 역할에서 명확히 달라지는 게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업무 지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는 점이에요. 요청받은 업무 하기 vs. 업무 지시하기. 여러분들은 둘 중에서 어떤 일이 더 어렵게 느껴지나요? 업무 지시를 "OO님~ 내일까지 마케팅 트렌드 조사 좀 해줘~"라고 말하는 정도로 끝
댓글
2
Mar 18. 2025
도전! 전문경영인이 되어보자
[프롤로그] 전문경영인이 되었다
효율성이 전부다!
경력 10년, 창업의 길로 회사를 다닌 기간이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대기업 인하우스 컨설팅 조직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덕분에 신입사원 때부터 그룹 사장단의 골치 아픈 일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는 간단한데 막상 그 문제를 파고들면 너무나 복잡하고 거대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조직 구조의 실체를 마주하곤 했지
댓글
1
Mar 14.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에필로그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연재를 마치며
아내가 지난주에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6개월간 공부하는 아내를 외조하는 제 역할도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브런치북 연재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려 합니다. 2024년 8월, 아내가 유산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유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지만 모든 것이 제 탓인 것만 같았습니다. 그전까지 아내는 임신한 몸으로 박사학
댓글
15
Mar 03.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왜인지 아내가 다시 예뻐 보인다
아내의 박사졸업식을 앞두고
오늘 아내는 박사학위를 받는다. 매미는 땅속에서 애벌레로 7년을 보낸다고 한다. 아내는 무려 매미 애벌레보다 더 오랜 기간을 박사과정생으로 지냈다. 아내는 오랫동안 박사과정생으로 있던 걸 부끄러워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포기하지 않고 끝맺는 것 자체로 대단한 능력이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좀 늦으면 어떤가. 아내의 삶에는 충분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순간
댓글
15
Feb 26.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엄마 말 잘 듣는 아빠가 되어라! 얍!
아들의 마술지팡이와 마술주문
며칠 전 분리수거 쓰레기를 버리고 와서 아내에게 버럭 화를 냈다. "이걸 또 꺼내놨냐? 제발 버릴 건 좀 버리자!!!" 플라스틱 상자 하나를 버리려고 쓰레기통에 넣어놨었는데, 집에 와보니 그 상자가 다시 꺼내져 있는 게 아닌가. 그 상자를 마주치자 이성의 끈이 툭 끊어져 버린 채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 감정의 고삐가 풀리면서 아내를 향해 거친 단어들을 쏟아
댓글
17
Feb 23.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자녀가 맞고 왔을 때 'T' 아빠의 대응 방법
내 아들 때린 놈 나와!!
[사건 전말] 같은 반 친구의 이유 없는 폭행 며칠 전 어린이집에서 아내와 아들 한울이가 옷가지를 챙기며 하원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침 한울이 같은 반 친구 호용(가명)이도 하원하려 교실을 나왔다. 호용이는 마중 온 아빠를 보고 달려갔는데, 그러던 중 옆에 서 있던 한울이 가슴을 주먹으로 치고 지나갔다.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호용이는 한울이를 때
댓글
10
Feb 16.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아들 공식 인정 "최고 아빠" 타이틀 획득
"아빠 최고야! 아빠 진짜 최고!" 5살 아들이 내게 달려와 격하게 안겼다. 그리고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아들이 사랑한다고 말해준 적은 있었지만, 최고라고 말해준 건 처음이었다. 이제 이 세상 누구도 부럽지가 않다. 아들에게 인정받은 최고의 아빠니까. 최고의 아빠. 그게 바로 나다. 하하! 지난주에 아들은 화성탐사교육을 들었다. 과천과학관에서 4일
댓글
8
Feb 11.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불안을 견디는 힘
꿈 꾸는 이에게 따뜻한 응원 한 마디!
새벽 5시에 눈이 떠졌다. 벌써 며칠째다. 휴대폰에 카톡이 와있었다. "여보~ 미안한데 새벽에 일어나면 내 논문 좀 봐줘!" 카톡이 온 시간은 새벽 3시 30분. 아내는 그 시간까지 논문을 쓰다가 쓰러지듯 잠들었을 것이다. 더 자고 싶었지만 밤늦게까지 고생한 아내를 생각하며 억지로 정신을 깨웠다. 거실로 나와 믹스커피 두 봉지를 뜯어 컵에 넣고 따스한 물을
댓글
26
Feb 02.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나보다 당신을 더 믿어
아내는 나의 힘!
'회사 망하면 어떻게 하지?' 창업하고 늘 불안했다.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할 때도 주말에 아이와 놀고 있을 때도 머릿속에서 걱정이 떠나지 않았다. 마주한 문제는 거대하고 변화는 더디기만 하고 책임은 무겁게만 느껴졌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마저 불안하니 자존감은 점점 떨어져 갔다. 겨우 한 달이 지났을 뿐인데 '내가 무슨 창업을 한다고...' 벌써 후회가
댓글
9
Jan 20.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육아에서 배운 경영 철학
창업자로서 새로운 인생 시작
10년간 회사 생활을 마치고, 이제 창업자가 되었다. 조직 안에서 보호만 받았던 내가 한 조직의 보호자가 된 셈이다. 아이를 처음 안았을 때 아빠로서 느꼈던 책임의 무게가 다시 떠올랐다. 아빠의 책임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6명 조직의 경영자로서 짊어져야 할 책임의 무게 역시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육아와 경영이 서로 달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맞닿아 있
댓글
6
Jan 14.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육아휴직, 생각지 못한 결말
어쩌다 보니 신의 한 수
육아휴직을 4개월 만에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애초에 1년을 계획했었는데 말이죠. 하핫. 꿈같은 시간들이었어요. 아이와 둘이 여행을 다니고, 에세이도 여러 편 쓰고, 밤에는 아내 논문을 봐주었어요. 제 욕심보다는 아내와 아들을 응원하는 삶을 살았답니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더라고요. 육아휴직을 하면서 세 가지 목표를 세웠었어요.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댓글
9
Jan 02. 2025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막춤이 널 자유케 하리니, 현대무용가 안은미
춤은 감상보다는 직접 춰야 제 맛
[들어가며] 내 몸에 해방감을 선사한 안은미와의 첫 만남 보름달 밝은 추석날 밤, 서울광장. 거대한 닭 인형에 올라탄 할머니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크레인 줄에 매달려) 오방색 한복, 빡빡머리에 토끼 머리띠를 한 모습 그 이상하고 놀라운 장면에 눈을 뗄 수 없었다. 같이 있던 아들도 입을 떡 벌리고 쳐다봤다. 지난 9월에 열린 서울거리예술축제 중 <쾌지
댓글
7
Dec 01. 2024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버스정류장에서 사랑을 외치다.
아내와 아들의 애틋한 이별의 순간
아내와 아들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나의 것과는 다르다. 그 둘의 관계는 애틋하고 끈끈하다. 어떨 때에는 질척이고 늘어지기까지 한다.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헤어져야 했던 연인이 다시 만났다면 이런 모습일까. 둘 사이에서 나는 소외된 느낌도 받지만 그런 둘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평일 아침에 아들 데리고 어린이집에 갈 때면
댓글
18
Nov 25. 2024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그림일기의 끝판왕, 에바 알머슨
소중한 것들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다.
[들어가며]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낙관주의자들은 귀한 존재이다. 이들은 모두가 우울한 분위기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용기로 나아간다. 불확실하고 절망적인 상황일수록 이들의 존재는 빛이 나는데, 그 이유는 이들의 용기가 주변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Eva Armisen도 대표적인 낙관주의 예술가 중 한 명이다. 그녀는
댓글
18
Nov 22. 2024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아이와 둘만의 여행이 필요한 이유
삶을 지탱해 나갈 태도를 물려줄 수 있는 시간
[들어가며] 아들과 둘만의 전주 여행,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했던 시간 5살 아들과 전주로 여행을 다녀왔다. 육아휴직하고 떠난 두 번째 여행이었다. 3박 4일 동안 우리의 시간은 맞닿아 있었고 단 1초의 시간에도 허무함이 없었다. 마음이 가득 채워진 듯 만족스러웠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내가 느낀 행복의 이유를 되새겼다. 먼저 아들을 더
댓글
10
Nov 18. 2024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더 나은 여행을 위한 준비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읽고
육아휴직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아들과 둘이서 매달 여행하기 벌써 육아휴직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이제 남은 기간은 10개월 남짓. 해가 저물 때마다 마음이 급해진다. 모래시계 안에 모래알이 쉼 없이 떨어지듯 내 자유 시간도 끊임없이 줄어들고 있다. 휴직 기간 동안 아들과의 둘만의 여행을 몇 번 더 시도해 볼 생각이다. 지금 계획으로는 '1-1-1'로
댓글
8
Nov 11. 2024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우울함을 유쾌함으로 바꾸는 그림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자식보다 부모가 더 좋아하게 되는 매력을 가진
아들보다 아빠가 더 좋아하게 된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지금까지 아들한테 읽어 준 그림책만 1,000권은 족히 넘을 것 같다. 그중에 내가 꼽은 최고는 단연 '요시타케 신스케'의 작품들이다. 내가 읽고 싶어서 책을 살 정도였으니... 요시타케 신스케의 책을 읽고 나면 기분 좋으면서도 짠한 여운이 남는다. 그의 작품 속에 묘사된 어린아이들의
댓글
19
Nov 07. 2024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2
육아휴직의 꽃, 어린이집 등하원
모험과 낭만이 가득
육아휴직을 하면 가장 좋은 점,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코 어린이집 등하원이라 하겠다. 내 아이가 가는 길을 배웅하고 또 마중 나가는 그 짧은 시간이 주는 어떤 특별함이 존재한다. 곧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과 이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반가움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애틋함이 그것이다. 겨울철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맛있게 익어가는 황태와 같이,
댓글
19
Nov 04. 2024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1
첫 번째 연재를 마치며
『아빠의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에필로그
어제 아내의 박사 논문 1차 심사가 있었어요. 심사 끝날 시간에 맞춰서 한울이와 학교 건물 앞에서 기다렸답니다. 고생한 아내한테 저녁 사주고 싶어서요. 아내를 기다리는데 제가 긴장이 되더라고요. 심사를 마친 아내는 어떤 표정일까... 사실 한편으로 걱정도 되었고요. 무사히 2차 심사로 넘어가면 다행이지만 혹시 심사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아내가 속상한 나머지
댓글
13
Oct 31. 2024
작품 목록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작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계속 구독하기
구독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