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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민들레

하얗게 하얗게 지나가는 봄날을 아쉬워 하며 거리에 피었구나.

커다란 벗꽃나무 그늘아래

혼자 피어난 하얀 민들레

뜨겁게 다가온 여름햇살아래

애처로와 눈물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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