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아침이슬이 방울방울 맺혀있는 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이른 아침 길에서

푸른빛 닭의장풀 꽃에서

내게 다가온 가을을 만나다.

투명한 이슬방울들이

숨바꼭질하며 떠오르는

가을 햇살 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가을이 내게 설레는 마음을 가득 담아 주는

꽃길을 그려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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