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만들기

새해들어서는 작년에 받은 충격을 잊으려고 인형만들기를 시작했다.

수면양말을 뒤집어서

수성팬으로 본을 뜨고

질기고 질긴 무명실로

어깨가 아프도록 바느질을

시작했다.마음이 행복하게

보잘것없던 양말 한컬레가

새로운 생명을 가지고 사랑스럽게

세상에 놀러나왔다 내가 만든 인형을

선물받는 아기들에게 기쁨이 가득하길 소망하는

축복된날에 ~나도 누군가에 꿈이고 싶구나.

그립도록 누군가 보고싶은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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