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 ( 지우개로 지우고 연필로 그리면 좋겠다ㆍ
by 내고향단지실 진영민 Jul 16. 2019
당신이 차리시던
밥 한 그릇
이제는 그 기억이
희미해져
당신이 차리실 수
없어 눈물이 나네요ㆍ
햇살이 좋은 날
당신에 모든 기억들이
마법처럼 돌아오면
좋으련만 그 기억들이
꼬여진 실타래처럼
엉켜 붙어 슬픕니다ㆍ
오늘 당신 옆에서
부족한 제가 당신을 위해
밥 한 그릇 정성스럽게 차립니다ㆍ
마음이라는 양념을 팍팍 쳐서
사랑을 당신께 담아드립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