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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에 지우개
by
내고향단지실 진영민
Jul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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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ㆍ
인사를 드려도
뒤돌아 서서
지워지는 기억들
그 기억들 중에
밥을 하시는 기억은
늘 같은 시간인 것을
너무도 잘 기억하 신다ㆍ
그래도 당신 이름
당신 띠 나이는
지워질까 봐
눈 속에 마음에
간직하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ㆍ
오늘도 당신에 마음속에
조금 남은 기억들 지우지
마시고 내일 아침 떠오르는
햇살같이 예쁜 기억으로
시작하시고 내일 오후에 만나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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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단지실 진영민
오십하고 다섯에 봄날이 지나가고 여름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든분들에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건강을 회복중입니다 .엄마로서 자식들에게 빗지지 않으려고 선물받은 인생멋지게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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