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민들레는

늘 그곳에서 외로울 때 힘들 때 기다려주는 꽃들에게 감사하며

앞산 뒷산을

벗 삼아

늘 그 자리에서

외로울 때

힘들 때

기쁠 때

찾아와서

바라만 보아도

좋아서 방 굿 방 굿

웃으며 지나가는

봄날을 따사롭게

빛나 주는 하얀 민들레

햇살처럼 반짝 이는구나 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