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꽃
울 엄마랑 살던 그 집 옹달샘 근처에 피어나는 바위꽃 한 포기고 보고
by
내고향단지실 진영민
Jan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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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이슬을 머금고
이른 새벽 햇살을 받아서
산새의 울음소리로
하늘을 바라보며
생명의 눈망울을 터트리며
커다란 바위의 사랑으로
넓은 세상 바라보며
메아리 외치는
아픔으로 피어나는
솔바람 같은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는
바위꽃 초록 잎새로
여리디 여린 두 볼 가리며
초록별 가득한 하늘
꿈꾸며 잠들어 버리겠지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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