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세상 속에서
누가 뭐래도 시간이 약이 된다ㆍ
by 내고향단지실 진영민 Jan 31. 2021
하늘에서는
커다란 가로등 불빛처럼 이나
고운 별들이 이작은 세상을
곱게 비취어주고 있을 이 밤에
바람이 고요하게
창문 속으로 불어오는 이 밤에
세상은 어느새 작은 꽃잎이 되어
가로등 불빛 아래
호수 위로 반짝거리며
떠다닙니다ㆍ
세상은 작은 가로등 불빛처럼
소녀의 마음에 항상 여울져
남아 있을 것입니다ㆍ
작은 세상 속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들에게 기도하는 이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