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꽃 한 송이에 88세에 농부는 지극정성을 드립니다 길가에 작약꽃 한 송이


꽃 한 송이만 바라봐도

내가 이 세상에 숨 쉬며

존재함을 감사하게 느낍니다ㆍ


꽃 한 송이가 세상에 빛날 때

이른 새벽에는 이슬이랑

아침에는 햇님이랑

낮에는 하늘이랑

저녁에는 달님이랑

들판 위에 풀꽃 들이랑

어울리며 살 수 있는

세상에 존재함을 고맙게

여깁니다 ㆍ


오늘 밤 창문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향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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