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오랜만에 외출 교회 다녀오는 길 버스정류장에서

아침햇살을 맞으며

벤치에 앉자 있으니 참 좋다

등 뒤에는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길가에 꽃밭에는

가을이 밤새 내려와서

아침햇살에 꽃밭이

따사롭게 예쁘다

그렇게 버스정류장에

가을이 찾아왔다

귀한 손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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