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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 봄날에

사랑하는 김 여사님 2주기를 추모합니다.

당신에 봄날에

당신이 눈뜨면 바라보던

앞동산에 소나무가 초록빛에

반짝일 것이며 당신이 늘 바라보던

하늘에서 당신이 별이 되어 우리들을

바라보고 계실 것 같은 날입니다.

당신이 하늘나라 소풍 가 신날 이 봄이 오는 길목이었는데

또다시 찾아온 봄날이 당신이 가슴 아리도록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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