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월 이른 아침에

이른 아침

길가에 춤추는 마가렛꽃

들 사이로 주홍빛 양귀비꽃이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아침

참새들에 지저귐에 어깨춤이

덩실덩실 춰주게 하는구나

내가 숨 쉴 수 있는 이른 아침

나도 누군가에 기다림이어서

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움이

들판 위에 꽃이 되어 피어나는

어느 오월 이른 아침에

하얀 마가렛꽃이 파도처럼 춤을 추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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