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내리는 장마 빗소리에(2022,6,23,)

창문 열면 하늘이 보이고

창가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노랫소리처럼 들리니

나도 나이를 먹나 보다

오늘 밤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내리는 빗방울이 밤새 내 마음을

울리려 하는구나

감나무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장맛비 노래가 울려 퍼지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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