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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하고 다섯에 봄날에 겨울날에
창문 너머에서
by
내고향단지실 진영민
May 19. 2024
창문 너머
하늘에 구름을 보며
정신을 차려본다.
항암치료받느라 몰골은
말은 아니지만 살아야
한다는 목적으로 버텨본다.
이제부터 하루하루 묵혀둔 숙제를
하듯이 퍼즐조각 맞추기 게임을 하듯이
살아 보려 한다. 내가 나를 지키며 살아온 인생처럼 내 자식에게는 산처럼 살고 싶다.
*다음 주에는 13~15회에 걸친 방사선 치료를 받으러 갑니다. 힘들지만 여러분들에 응원에 감사하며 잘 즐기면서 해보려고요
민들레 꽃에 강인함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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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단지실 진영민
오십하고 다섯에 봄날이 지나가고 여름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든분들에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건강을 회복중입니다 .엄마로서 자식들에게 빗지지 않으려고 선물받은 인생멋지게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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