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나물
울 집마당 머위는 내 어린 시절 추억이다
by
내고향단지실 진영민
Oct 30. 2024
아래로
우리 집 마당에
머위나물은
내 고향 단지실에서
데리고 왔다.
나에 어린 시절
산골짜기에서
친구 삼아 놀던 추억이
그리워 어느 해여름
장마에 떠내려온 머위 한 포기를
고향에서 데리고 와서 마당에
귀퉁이에 심어 놓았더니
한해 한해 내게 추억을 선물하여
주워서 먹을 수가 없다 내 추억이
사라질까 봐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참 좋다.
keyword
머위나물
머위
매거진의 이전글
가을 제비꽃
가을이 지나가네
매거진의 다음글